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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치료제, 한국 시장 세계 3위...미래 중점 치료 분야"
          2018-05-09 오후 6:08:00


"비만치료제, 한국 시장 세계 3위...미래 중점 치료 분야"

노보노디스크 마즈 탕 크리스텐슨 부회장 "에너지 활성화 치료제 연구 중"



한국인의 비만율이 늘어가고 있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의 초고도비만 인구는 1만448명에서 2015년 3만6343명으로 10년도 채 못돼 세 배가 늘었다. 같은 기간 고도비만 역시 21만2905명에서 53만486명으로 늘었다. 더욱이 이같은 추세에서는 오는 2025년 국내 성인 17명 중 1명은 고도비만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 대비 같은 BMI 수치에도 동반질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약사공론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2018(SICEM 2018)에서 초청강연을 맡은 노보 노디스크 마즈 탕 크리스텐슨 부회장을 만나 한국의 비만과 그에 따른 문제, 최근 출시된 글루카곤 유사체 펩타이드-1 비만치료제인 '삭센다' 출시, 이상적인 비만치료의 방향 등을 물었다.


그는 대학에서 연구 활동 이후 노보노디스크에 2010년에 입사, 9년동안 당뇨병과 비만 분야에서 활동해 오며 최근에는 비만 치료 분야 부회장을 맡고 있다.

크리스텐슨 부회장(사진)은 먼저 한국인의 비만유병률과 서양 비만형태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전세계 비만 유병률을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에서의 비만 유병률이 높은 편이며 그 중에서도 미국은 유럽과 비교해도 20여년 정도의 격차를 보일 정도로 특히 더 높다"면서도 "확실한 것은 비만이 서양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며 전세계로 확산되는 추세"라고 운을 뗐다.

이는 한국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것은 상황이다. 현재 국내의 경우 외국의 'BMI' 수치 30 이상으로만 보면 비만 유병률이 3~5% 선에 그치지만 한국에서 적용하는 BMI 25 이상으로 범위를 늘리면 2015년 기준 20세 이상의 성인에서의 비만 유병율은 32.4%이 비만한 사람으로 나타난다.

특히 아시아 비만 환자는 서양 환자들에 비해 BMI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다양한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데 서양인에서는 BMI 30일 때 발생하는 동반질환이 아시아인에서는 BMI가 25 또는 26정도인데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국내에서도 이에 따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크리스텐슨 부회장의 말이다.

크리스텐슨 부회장은 최근 출시된 자사의 주사형 비만치료제에 대해서는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mg)는 위약 대비 약 8%의 체중 감소를 보였고, 이는 다른 비만 치료제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삭센다는 체중 감소 효과 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대사 위험 요인을 개선했다"며 "삭센다와 동일한 성분인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리라글루티드 1.8mg)의 연구결과에 비춰보면 리라글루티드는 감소 효과와 더불어 심혈관계 안전성, 심대사 위험요인 개선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만 환자들이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고려하는 것이 체중 감량 효과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다수의 비만 환자들은 복약의 편리성보다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를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독특한 점은 이 약이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먼저 출시됐다는 데 있다. 크리스텐슨 부회장은 이같은 의의로 "IMS 데이터를 보면 한국은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비만 환자의 비중은 적은 편"이라며 "비만 치료제가 질환의 치료보다는 미용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약이 삭센다가 미용의 목적을 넘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체중 감량과 동반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비만 환자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향후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대상의 임상 연구가 더욱 필요한 상황. 그는 "다국가에서 대규모로 진행한 'Scale' 임상 연구에는 아시아인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도 있는데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비만 환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한국인은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며, 그 중 복부비만인 사람은 5명 중 1명일 정도로 많다. 이와 관련해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삭센다의 효과를 조사하고 다른 나라에서 입증한 좋은 결과들을 한국 환자들에게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텐슨 부회장은 세계의 유수 제약사들이 '이상적인 비만치료제'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텐슨 부회장은 더불어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비만 연구와 관련해 "인체에 에너지가 잉여되는 이유는 비만과 연관되고 '얼마나 먹는가', '얼마나 태우는가'로 결정된다"며 "현재 섭취하는 에너지, 즉 식욕을 조절하는 치료제는 개발됐지만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에너지 활성화 치료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비만 치료제는 칼로리(에너지) 섭취는 줄여주고 에너지 소비는 늘려줄 수 있는 제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노보노디스크에서도 기존 제제를 개선해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세마글루티드 제제를 개발중에 있으며 올해 3상이 진행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너지 섭취를 줄이고 소비를 늘이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가장 중점을 두고 이끌어가야 할 미래의 치료 분야로 비만을 꼽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비만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비만 치료제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2018-05-09 06:00 약사공론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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